핫!!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한편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노웨이’!!
영화의 내용은 만삭의 임산부가 컨테이너에 홀로 갇혀서 망망대해를 표류한다는 설정으로, 있어서는 안되지만… 있을 수 있는(영화가 전개 되는 상황을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요…ㅠㅠ) 그러한 내용의 영화예요!! 영화를 보면서 느끼시겠지만, 막 재미있다!! 와우!! 연출력이 좋다!! 이런 느낌은 안들 수 있지만… 아기를 향한 엄마의 모성애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감되고 결말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영화였어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컨테이너!! 보기만 해도 답답해져요..ㅠㅠ
저는 육퇴를 한 후에 가끔? 한번씩 음주 영화를 즐기요ㅋㅋ 맛있는 안주를 만들어 놓고 항상 붙어 있는 짝꿍과 잠시 떨어져 각자의 힐링 시간을 갖는 방법 중 하나예요^^ 간접등 하나 켜 놓고 집중해서 보다보면 술 보다는 영화에 빠져있어서 하이볼 한잔? 이나 맥주 한캔? 정도 밖에 안먹더라구요..;;ㅋ 그런데 이번에 또 그러한 영화를 보게 되었지요^^ ‘노웨이’ 음!!
노웨이 안내
연출 : 알버트 핀토
각본 : 어니스트 리에라, 인디애나 리스타
출연 : 안나 카스티요, 티마르 노바스
공개 : 2023년 9월 29일
시간 : 109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저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노웨이를 보게 되었는데^^ 써있네요?? 온니 넷플릭스ㅋ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아이들과 보기에는 안되요!! 혼자 아이를 출산하는 모습(그 과정)과 나중에 탯줄.. 다리에 나는 상처 등등 등급은 꼭 지켜서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는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제작 되어있고 아주 잠깐 잠깐 나오는 배경 외에는 컨테이너가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예요^^;; 하지만 아시죠?? 갇혀 있는 한 공간이! 그것도 좁은 공간!! 얼마나 답답하고 공포스러워 질 수 도 있는지!! 게다가 밖은 망망대해!! 참고로 주인공이 두명?? 이지만 한명 같은 느낌은 보시는 모두가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배우분이 정말 고생하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다행이도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예요^^
??어?? 실화라고 설명이 나오지도 않고 않나오지도 않아요ㅋ 만약 실화였다면 영화 시작 전이나 후에 그에 대한 설명이 있었을텐데, 다행이도 실화가 아닌!! 하지만!! 실화라고 생각이 자꾸만 드는 건… 영화가 너무 현실적이고 잊혀지지 않아서 일까요??
줄 거 리
주인공은 페허가 된 전체주의 국가에서 남편과 함께 탈출을 시도해요~ 그 과정 중에 남편과 헤어져(남편이 다른 컨테이너를 타가됨) 남편 없이 만삭의 몸으로 홀로 떠나게 되요. 목적지에서 다시 만나자는 처절한 약속은 하나의 희망으로 주어지지만, 곧 나쁜 사람들에게 발각이 되어 컨테이너 내부에 같이 있던 모든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고 주인공 혼자 남아서 타고 있던 컨테이너는 배에 실려 출항을 해요. 성난 파도를 만나 그 컨테이너는 바다에 표루하게 되고, 그렇게 주인공은 혼자 망망대해에 컨테이너에 갇힌 상태로 남게되요. 남아 있는건 컨테이너 안에 같이 있던 잡스러운 물건들 뿐…
그리고 더욱 심각한건… 다른 사람들이 죽임을 당할 때 총으로 막 싸서 죽임을 당하는데.. 그 때에 구멍이 뚫린 컨테이너 안으로 물이 조금씩 차오르기 시작해요… 이에 더블어… 만삭… 예정되 있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혼자 아이를 출산하게 되요…
상황은 정말 점점 비극적으로 가게되고… 주인공은 삶을 포기 하고 싶어지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엄마이기에… 아기가 있어서… 정말 버티고 버티고… 아… 이 영화 비극적 엔딩이겠다… 아… 이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ㅠㅠ 안되는데…
모두를 살린 아기
하지만!! 모두를 살린 아기는.. 정말 모두를 살려요!! 어떻게?? 모성애로!! 저 글을 쓰면서 또 혼자 감정이 이입이 되고 있는거 같아요… ㅠㅠ 아빠라서 그런가요…??
그리고 이러한 대사도 나와요…
‘아빠는 언제나 해결 할 방법을 찾아 냈으니’ 제가 또 이러한 대사 내용에 힘들내고 가족을 생각하고 으쌰으쌰!! 하지만 남편의 생사는 끝내 모른다는건…;;;
줄거리는 다 말하지 않을 거예요!! 보시는 분들께서 제되로 감정이입이 되셔서 같은 공감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모두를 살인 아이도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정말 너무 슬프고 처절해서… 근데 만약에 정말로 비극적인 영화였다면, 저는 노웨이를 추천도 하지 않고 보고 나서도 찝찝해서 글도 안남겼을 것 같아요!!!!!
아내는 공포 영화나 싸우거나 막 그런 영화를 보지 않아요^^;; 보면은 보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여운도 많이 남아서 자기는 좋지 않다고 해요… 영화 노웨이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지만… 저는 아내에게도 살포시 추천해주려고해요^^
너무나 단편적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위대하고 날 살게 하는지… 영화를 통해서 한번 더 느꼈기 때문에^^ 이 감정을 나누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당연히 아이를 가진 사람들만이 공감을 하고 좋다는 건 절대 아니니 편견 없이 영화를 즐기시고 공간과 상황을 함께 이겨내시는 감동에 여운을 남겨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