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2종류 feat. 야광충 / 반딧불

안녕하세요~!!!!!! 이번에 나누려 하는 정보는 오로라에 이어서 야광충과 반딧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잉?? 왜 갑자기 야광충과 반딧불 이냐구요?? 오로라를 볼 수 없는 우리나에서 오로라 만큼이나 신비하고 멋드러진 광경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오호라!! 그럼 ‘모아나’에 나오는 밤 바다 같은 풍경이 펼쳐 질 수 있는 야광충과 밤 하늘에 푸른 별이 되어주는 반딧불을 알아보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2종류 feat. 야광충 / 반딧불
영화 ‘모아나’의 한 장면

혹시 여러분들은 바다 속에 살아가는 생명체 중에서 약 75%가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생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다큐멘터리에 보면 심해 속 해양생물들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을 보면서 ‘우와~~ 저런 생명체도 있네??‘ 했는데.. 그게 꼭 심해가 우리와 밀접한 바다에서도 있다고 하네요^^ 새우나 오징어, 해파리 등도 스스로 빛을 내는 생명체 중 하나라고 해요!! 음.. 새우도??..;;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핫해지고 아는 사람은 안다는 ‘야광충’, 그리고 다시 떠오르는 ’반딧불‘ 입니다^^(아우 눈부셔서) 반딧불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아서 우선 야광충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에 오로라 야광충

오로라 야광충 반딧불

야광충은 길이 1-2mm 정도로 플랑크톤의 일종입니다^^ 발광생물로써 루시페린이란 발광물질이 산소와 만나게 되면 루시페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서 산화가 되면서 그 에너지가 빛으로 뿜어져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방법과 같다고 합니다^^

* 루시페린 – 생물체가 빛을 내는 데에 관여하는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루시페라아제 – 발광효소, 생물발광을 촉매하는 옥시게나아제의 총칭, 산소분자로 루시페린을 산화하고 그 에너지로 발광함.

이러한 야광충들은 힘이 가해지거나 물리적인 충돌이 있을 때 빛을 발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파도가 치거나 물살이 바위에 부딪칠 때에 잘 관찰이되고, 얕은 바다에서 발을 청벙거리거나 바가지로 물을 떠서 물을 치면 그 물리적 충돌로 바로 앞에서 야광충의 발광?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2종류 feat. 야광충 / 반딧불

 

그런데 중요한건 파도가 친다고 무조건 다 야광충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예요!! ㅠㅠ 우선 야광충이 그 곳에 있어야 하고 이 야광충은 수온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ㅎ 이는 즉,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보아야 하기에 기후 위기에 있어 심각한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고합니다…;;;

이 야광충이 있는 해안을 낮에 보면 핑크빛 바다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수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야광충들의 번식량이 급격히 늘면서 나타나는 적조현상이라고 합니다. 다행이 우리나라 서해에서 주로 나타나는 이 적조현상은 수산생물에게는 무해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야광충이 잘 나타는 곳은 군산, 서천, 태안, 보령 등등이며!!

기간은 5월 중순경에서 6월초와 8월에서 9월 정도이며, 추워지면서는 ( X )

물때가 중요한데, 만조에서 간조로 바뀌는 시간이나 간조에서 만조로 바뀌는 시간 때에 발광 현상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2종류 feat. 야광충 / 반딧불 1

음.. 신비로운 현상에 많은 커플이나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 그리고 사진작가 분들께서 야광충을 기록하기 위해서 많이들 찾으신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발견이 되어 좋은듯? 걱정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우선은 바다의 오로라로 생각하면서 이를 감상하고, 감상하는 만큼 지구 온난화가 더디게 이러날 수 있도록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과들에 오로라 반딧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2종류 feat. 야광충 / 반딧불 2

보통에 6월 경이면 전국의 숲에는 반딧불을 담기 위해서 수 많은 사진작가 분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저 또한 캠핑장에서 반딧불을 발견한 적이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동화속 한 장면에 모습과 똑같아서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 캠핑장은 워낙에 불빛이 많지만 모험을 떠나자는 두 아이를 데리고 근처 숲에 렌턴 하나씩 들고 들어 갔다가 일부로 다 같이 렌턴을 끄고(일부로 무섭게 하는) 살살 움직였는데, 아!! 정말 셋다 불을 켤 생각도 못하고 멍하게 바라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 둘 씩에 반딧불이 아니라, 정말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느낌에 반딧불은 신비로움을 넘어서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번만 봐도 행운인데, 이제는 그 반딧불을 찾아 나서는 사진작가분들 뿐만 아니라 그 계절에 맞추어 각 숲에서는 아이들 체험 학습도 같이 열리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쯤 아이들이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오로라가 아쉬워 찾기 시작한 야광충과 반딧불인데, 저는 둘다 한번씩에 경험은 있었기에 글을 쓰면서도 또 마음이 설래이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들도 소중한 시간과 더 소중한 함께 할 누군가가 있으시다면!! 아니,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이라도!! 이 행복한 기억을 기록할 수 있는 날이 꼭 꼭 꼭 찾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라 야광충과 반딧불을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은 아니지만, 한번씩 정보를 찾아 준비하신다면 올 해에는 신비로운 경험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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