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과 24절기

안녕하세요^^ 오락가락 한 날씨 속에서 여러분들의 건강은 안녕하신지요?! 한 겨울 속 벌써 입춘대길 하고 싶은 칼리스토입니다^^ 저희는 다들 기관지가 약해서 마스크를 항상 끼고 다니는 편인데~ 어느 날은 마스크가 덥게 느껴지고, 또 어느 날은 마스크 위로 습기가 올라와 속 눈섭이 얼어가고..;; 겨울이라고 항상 추운 것만은 아닌거 같아요ㅋ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프시지 마시고 올 겨울 잘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참!! 오늘은 봄을 알리는 신호인 입춘!! 입춘대길 속 그 입춘이 24절기 속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그리고 올해의 입춘은 언제 인지와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도 함께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4절기의 분류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과 24절기 2

24절기의 분류는 숫자가 아닌 자연이 변화되는 특징들을 한자로 적어 표현되는 이름으로 24절기로 나누 었습니다.

24절기
24절기

 

여기에서 우리가 오늘 함께 나누려는 봄의 절기는

입춘 : 2월 4일 (봄이 시작됨).

우수 : 2월 19일 (봄비가 내림).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과 24절기 3

경칩 :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깸).

춘분 : 3월 20일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절기 – 낮이 점점 길어짐).

청명 : 4월 4일 (봄 농사준비에 맞는 날씨).

곡우 : 4월 19일 (농사비가 내림).

이렇게 6가지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위 이름들은 항상 같은 이름 이지만 날짜는 매년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우리는 이중에서 가장 첫 번째, 입춘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2가지가 있습니다~

아니, 아직도 추운 2월인데 봄에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고?? 그렇습니다!! 이 절기는 중국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절기 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봄은 아니지만, 겨울에서 ‘소한’과 ‘대한’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소한은 작은 추의 대한은 큰 추위인데.. 이런 속담이 있다고해요!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한에 얼어 죽는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왜 이러한 속담이 생겨났을까요..??

2024년 입춘의 날짜

입춘대길
입춘대길 날짜 확인하기

2024년 입춘의 날짜는 2월 4일 입니다^^ 보통은 2월 3일, 2월4일 정도 이면서 날짜의 변동은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왜 우리는 겨울이되면 여름이 그립고, 여름이 되면 겨울이 그리울까요?? 그래도 그리워 할 수 있는 뚜렸한 계절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축복 일 것 이예요^^ 요즘은 겨울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겨울로 봄과 가을이 너무 짧아진 느낌이 들기도 해요…;;

입춘대길 과 건양다경의 뜻

사실 요즘은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간혹 주택가 대문 또는 아파트 현관 문 앞에, 또는 건물 출입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쓰여서 붙여져 있는 문구를 본적 있을 거예요^^

입춘대길 : 봄이 오면서 크고 좋은 일들이 많이 들어오라는 염원을 담은 뜻 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반대로 붙여져 있는 한자는 바로 건양다경(建陽多慶)입니다^^

건양다경 :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는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기를 바라는 뜻 입니다^^

즉,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오면서 크고 좋고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이 생겨나 따스한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우리 조상님들의 깊은 뜻이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종이에 적힌 한자만으로 그러한 일들이 막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우리 조상님들의 마음은 찐이셨기에 붙이는 방법 또한 그냥 붙이시지 않으셨지요^^

옛날에는 집의 형태가 마당 엪에 큰 대문이 있어 이 문을 통해서 모든 기운들이 지나다닌다고 여기셨기에, 대문에 여덟 팔(八)의 모양으로 입춘대길은 오른쪽에 건양다경은 왼쪽에 붙이셨습니다^^ 그냥 이렇게 말로만 들어도 벌써부터 봄이 기다려지고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지 않으신가요?? 저는 어릴적에는 입춘대길과 건양다경이 붙어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느낌인지라.. 간혹 붙어져 있는 곳을 발견하면 너무 반갑게 인사하고는 합니다(이러면서 우리집은 안붙였다는..;;).

오늘은 2024년의 입춘의 날짜와 함께 쓰여지는 입춘대길과 건양다경의 뜻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24절기도 함께 알아보았지요~^^ 아직은 추운 한 겨울의 중심에 있는 시기이지만, 이 또한 아름다운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봄은 봄되로 여름은 여름되로 가을은 가을되로 겨울은 겨울되로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있는 계절들이 있기에 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또한 예사롭지 않은 매력으로 다가 옵니다^^

우리모두 남은 겨울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면서 다시 따뜻해질 봄날에 많은 행복이 기다리고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다음 시간에 또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모두 ‘입춘대길 건양다경’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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