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술을 좋아하는 칼리스토 입니다!! 오늘은 위스키를 마실 때 에어링 하는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 와인도 아닌데 에어링?? 아뇨아뇨~~ 위스키도 에어링이 있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술을 공기와 접촉시킨다고 생각하시면되요~ 그 쉬운 생각으로 좀 더 쉽게 위스키 에어링 방법에 관하여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위스키 에어링은 위스키의 맛과 향을 개선하여 좀 더 부드럽고 위스키 본연의 맛을 조금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나는 위스키의 독한 알코올 향과 목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더 좋아 하시면 에어링 보다는 뚜따(뚜껑을 따는 말) 후 그냥 스트레이트로 드시는 방법을 더 추천합니다^^ 위스키도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어떠한 위스키는 기본적으로 목넘김이 좋고 부드러워서 에어링을 해도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제품이 있고(그래도 약간에 차이는 있습니다^^), 어떤 위스키는 처음부터 강한 맛과 향이 치고 올라와 그 자체를 느끼 것이 좋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위스키 에어링을 한다! 가정하면, 우선 작고 얕은 잔보다는 목이 길고 입구가 좁은 잔이 더욱 좋습니다(ex:노징글라스). 거기에 에어레이터까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 둘은 위스키에 공기가 더 잘 만날 수 있는 도움이 역활을 해주는 도구이기에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더욱 좋다라는 뜻 입니다^^
위스키 에어링 방법 1.

첫번째 위스키 에어링 방법은 노징글라스 잔에 위스키를 따라 에어링을 하는 것 입니다. 에어링이 잘 되려면 술을 많이 부으는 방법이 아닌, 잔에 얇은 층을 이루도록 부어서 표면이 넓고 잔에 남은 공간이 공기와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잔에 술을 부은 후 10분 여 정도 후에 마셔보시면 처음 뚜껑을 따고 바로 마신 맛과는 조금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확 올라오는 알콜향은 부드럽게 깔리고 약했던 각 위스키만에 고유의 향과 맛은 한층 더 치고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는 일부로 위스키 병 지준 1/3-1/4 정도만 처음에 이렇게 마신 후 남겨 두어서 1-2달 간 병 자체에서 에어링이 된 후 즐기시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알콜이 확 치고 올라오는 느낌이 좋지는 않아서 에어링을 하거나 뚜따 후 1-2달 간 보관한 다음에 마시는 편입니다. 물론 부드러운 위스키도 많지만, 위스키가 가지고 있는 보통에 40도 이상에 도수 때문에인지 저는 니트로 마셔도 원샷은 절대 하지 않는 술꾼입니다…;;^^
위스키 에어링 방법 2.

두번째 위스키 에어링 방법은 위에서 언급했던 에어라이터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참고로 에어레이터는 위스키 뿐만 아니라 와인, 그리고 요즘에는 소주도 그렇게 드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니, 에어레이터 한개 정도는 구비해놓으시면 종종 사용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스킨 병에 에어레이터를 결합 후(이왕이면 노징글라스 잔에 따라 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잔에 따라 주시면 됩니다. 매우 간단하지요?! 에어레이터는 술이 병에서 에어레이터를 따라 흘러 나올 때, 공기와 더 많이 접촉하면서 공기층 섞일 수 있는 역활을 해줍니다. 단 에어레이터를 사용할 때에는 너무 많은 공기가 들어가게 아주아주 천천히 방울방울 따라서 위스키 본연에 맛이 너무 변질 되지 않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있기에 조금씩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면서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음주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꼭 이술이 좋다. 저 술이 좋다. 이 것보다는 ‘음~ 이 술은 나에 기분을 더 부드럽고 달달하게 만들어 주네’ 라고 느끼게 되시면, 그리고 그 술 자리가 나를 위로하는 혼자만의 시간이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면 그 맛이 몇배는 곱해지고, 그 값은 위스키의 값이 아닌, 내 시간의 값 만큼이나 중요하고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