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후기 및 주차정보 (출연진 12인)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하루하루는 안녕하신지요^^ 저는 아내 찬스로 너무나 안녕한 뮤지컬을 보고왔습니다!! 음.. 안녕이라는 표현이 그럴 수 있지만, 정말 인류애 때문에 눈물이 나는 ‘컴프롬어웨이’ 라는 뮤직컬이었습니다^^ 저는 뮤지컬이나 영화를 좋아해서 예전에는 자전거 타다가 혼자서도 보고 즐 곧 즐겼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을 보고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영화는 가끔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뮤지컬이라니!! 너무 좋았지요 😍

둘째는 아직 입장 나이가 안되서 첫째와 둘이 다녀왔는데, 이제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가는 아이도 너무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고 ‘같이 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오는 것도 너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어요^^ 혹시나 저희와 비슷한 또래에 아이가 있으시다면 컴프롬어웨이와 함께하셔도 너무나 좋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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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롬어웨이 공연 정보

장소 : 광림아트센터 BBCH홀

기간 : 23년 11/28 – 24년 2/18

러닝타임 : 인터미션 포함 130분

공연시간 : 화 – 목 7:30 / 금 3:00, 7:30 / 토 2:00, 6:30 / 일 3:00 / 월요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빈무대 / 커튼콜 / 모든 촬영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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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롬어웨이 시놉시스

2001년 9월 11일 전 세계가 혼란과 정말에 빠진 그때, 미국으로 향하던 38대의 비행기가 캐나다의 작은 도시 갠더로 불시착한다.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불안해 떨고, 비행기 안은 정체 모를 소문만 무성하다. 그리고 갠더 주민들은 혼란에 빠져 있을 새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의 인구만큼이나 많은 이방인들을 맞이해야 한 하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작은 마을의 시장, 오늘 처음 출근한 신입 리포터, 시위 중이던 지역 버스 운전사 노조위원장, 컨퍼런스로 향하던 직장인, 매일 두 번의 기도를 올려야 하는 무슬림, 동물들에 대한 걱정이 최우선인 동물학대방지협회 대표, 소방관 아들을 둔 엄마, 휴가를 떠나던 커플, 비행기 기장…

인종도, 고향도, 언어도, 취향도, 성격도 모두 다른 이들이 작은 땅 갠더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컴프롬어웨이

 

주차 정보

주차는 광림 교회가 아닌, 광림아트센터에 해주시면 되요^^ 그리고 물품보관소(티켓부스 오른편에 위치)에 들려서 공연 티켓을 보여드리면 5시간 5,000원 주차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요!!

주차 정산은 미리 해두세요!!

(5시간 5,000원 할인권은 주차 결제 후 몇 분 안에 출차가 아닌 주차 후 5시간 동안 5,000원 이어서 미리 정산 gogo!!) 

컴프롬어웨이
화살표 방향으로 주차장 입구 입니다^^

 

컴프롬어웨이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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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토) 14:00 공연 기준

1. 닉 : 남경주 –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던 워커홀릭의 영국인. 일에 빠져 연애도 결혼도 미뤄왔지만 갠더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삶에 변화를 겪는다.

2. 클로드 : 고창석 – 카리스마와 사교성을 두루 갖춘 갠더의 시장. 갠더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갠더의 전통을 사랑한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불안에 떠는 방문자들을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3. 다이앤 : 최정원 – 갠더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텍사스 출신의 미국인. 테러 발생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하다.

4. 뷸라 : 정영주 – 방문객들을 앞장서서 보살피는 캐나다 재항 군인회 갠더 지부 회장. 불안에 휩싸인 방문객들을 앞장서서 보살피고 위로하는 인물

5. 비벌리 : 차지연 – 아메리칸 에어라인 최초의 여성 기장. 어린시절부터 하늘을 날겠다는 꿈을 가지고 편견에 맞선 강인한 파일럿

6. 캐빈T : 지현준 – LA에서 온 젊은 CEO이자 케빈J의 연인. 갠더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꺼리낌이 없다

7. 오즈 : 심재현 – 단 하나뿐인 갠더의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경찰이자 갠더의 소식통. 하루아침에 뒤바뀐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방문자들을 돕는다

8. 한나 : 이현진 – 뉴욕에서 일하는 소방관 아들을 둔 엄마. 소방관인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해하고 아들을 위해 뷸리와 성당에서 기도를 올린다.

9. 보니 : 김지혜 – 갠더 동물학대방지협회 회장. 비행기 안에 있는 동물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비행기로 뛰어든다.

10. 밥 : 신창주 – 불시착 후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딘지 불안해하는 냉소적인 뉴요커. 갠더 사람들의 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고 경계한다.

11. 케빈J : 김찬종 – 케빈T의 비서이자 연인. 케빈J와 달리 갠더의 모든 것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하다.

12. 재니스 : 나하나 – 갠더 지역 방송국의 열정 넘치는 신입 리포터. 시시각각 변하는 갠더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애쓴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에 내용은 9.11 테러 당시 현장이 아닌, 그 테러로 인하여 불시착하게 된 38대의 비행기 승객들이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서 맞이하는 상황에 대한 내용이예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사건이라 저도 너무 또렸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그런데 뮤지컬을 보면서 저렇게 테러라는 범죄로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 이들이 있는 반면, 갠더의 주민들은 더 말이 안되는 사랑을 나누어 주었어요… ㅠㅠ

컴프롬어웨이 내용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보았음에도 순간순간 눈물샘이 마르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꼭 보셨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오늘 잠들기 전 뮤지컬에 감동 보다는 인류애에 대하여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잠드는 시간을 갖어야 하겠어요!! 음.. 갠더…!!!

 

“나도 갠더에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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