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화제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아내는 요즘 이 드라마에 빠져서 방송 날짜만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저도 보고 싶은데.. 아이들과 보내야 하는 시간이 있어서 ㅠㅠ 나중에 넷플릭스로 한번에 정주행 하려고 마음 먹고 있답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한 대략의 줄거리는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결혼 3년차 부부가 이혼 위기에서 다시 사랑을 그려나가는 일들에 대한 내용인데, 음… 김수현… 음… 아내가 푹 빠질만 하더라구요😏 자! 그럼 우선 중요한 인물 3인방부터 알아 볼까요??
눈물의 여왕 백현우 역(김수현)
퀸즈그룹 법무이사 / 퀸즈백화점 범무팀장
서울대 법대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 스마트한 두뇌에 본투비 재벌보다 더 재벌스러운 비주얼. 최고급 수제화에 아파트 한 채 값의 시계를 차고 회사 로비를 모델처럼 걸으면 어디 맨하탄 어퍼이스트 쯤에서 방금 날아온 것 같은 포스인데, 그는 용두리 출신이다. 그가 무려 퀸즈 딸래미와 결혼할 때 마을 사람들은 요새는 대통령보다 재벌 회장이 왕이니 옛날 같은면 우리 현우가 부마가 된 거라면서 자기 일처럼 자랑스러워했다.
한때는 사랑한다고 믿어서 결혼했지만, 3년 후 그는 이혼을 간절히 꿈꾼다.
홍해인 역(김지원).
퀸즈그룹 상무이사 / 퀸즈백화점 사장
스쿼트할 때 빼곤 일생 무릎 한 번 굽힐 일 없이 살아온 도도한 여왕. 오로지 남들한테 명령하기 위해서 입술 두 쪽 달고 태어난 것 같은 절대 군주. 강남 한가운데 성처럼 고고히 솟아 있는 퀸즈 백화점의 여주인이다. 그녀의 신조는 ‘안되는 게 어딨냐? 안 하는 거지!’다. 자긴 늘 하면 됐으니깐. 해서 안된 게 별로 없었다. 백화점에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 현재 목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만 남은 현재,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윤은성 역(박성훈).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 될 투자, 안될 투자 점쟁이 뺨치게 잘 찍어주는 투자가로 유명. 족집게 과에 선생들 없으면 대학원 논문도 쓸 줄 모르는 재벌 3세들에게 구세주인 셈. 은성이랑 저녁 한 끼 먹겠다고 뉴욕까지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기들끼리 만든 사모임에 세미나를 한다는 명분으로 거액을 주고 초청해 투자 정보를 캐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결혼은 했는지 현재 자산은 얼만지 가끔 한국에 드나드는 이유는 뭔지 등등 사생활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홍수철 역(곽동연).
퀸즈그룹 전무이사 / 퀸즈마트 대표
해인의 남동생.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마음 속에 중2쯤 되는 소년이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기가 어마어마한 누나한테 거의 짓밟히다시피 하며 성장했다. 다 커서도 누나랑 눈만 마주치면 자기도 모르게 가드부터 치며 왜! 뭐! 괜히 성질낸다. 이상형도 어렸을 때부터 딱 하나였다. 홍해인이랑 정반대면 돼. 난 그거면 돼.. 다행히 그런 여자를 찾았고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천대해 역(이주빈).
수철의 아내
미인도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 수철의 말 같지도 않은 농담도 일일이 반응하며 웃어주고 꼭두새벽 조찬에도 누구보다 완벽하게 단장하고 가장 먼저 나타나 시할아버지인 홍회장을 흐뭇하게 한다. 예의도 바르고 시사 상식에도 밝으며 젊은 애가 어떻게 저런 걸 알까 싶은 이슈에도 막힘이 없이 박학다식하다.
그외 해인 가족과 현우 가족 및 주변 인물들.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홍해인과 백현우 그리고 윤은성 세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사실 출연진들을 보고나면.. 아!! 이건 어벤저스 급 출연진이다 하고 느끼실거예요^^ 이러한 출연진들이 한명 한명 개성을 가지고 펼치어지는 전개는ㅋㅋㅋ 왜 아내가 주말을 드라마로 기다리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게다가 배우들도 좋지만, 눈물의 여왕 작가와 감독도 믿고보는 분들이랍니다~~!! 공동 연출을 맏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은 전작이 ‘미스터 션사인’,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 홈’,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까지 정말 화려한 연출을 해주셨던 분들이고,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는 현재 ‘내조의 여왕’부터 ‘넝쿨째 굴러운 당신’,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쓰신 분이라고 합니다!! 헐😱
저도 아내가 보고 있을 때 아이들과 놀다가 간간히 보면서 지나가는데, 음… 빨리 정주행 한번에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아실거예요… 가끔은 주말보다 출근을 하고싶은 그 마음ㅋㅋ 그래도 한숨 돌리면 시간을 나눌 드라마 한편이라고 있다면, 나름에 활력소가 될 수 있겠지요?? 오늘도, 내일도,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 힘내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